화장실, 집만 떠나면 신경 쓰이시죠? 외국에 가서 급해지면, 정말 난감하죠.행여 이런 화장실이라도 만나면 정말... 물론 가끔은 좀 낭만적으로 해석할 수도 있는 화장실도 있어요. 그래도 난감하긴 마찬가지죠. 이런 화장실은 또 어떻고요. 바로 비료가 되란 건가요? 그래도 이런 화장실보단 낫지 않을까요? 진짜 이런 화장실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말이죠. 화장실에 관한 이야기를 가장 많이하게 만드는 나라라면 역시 중국이겠죠.중국의 ‘원초적 화장실’들은 참 볼 때마다 놀랍긴 해요. 최대한 긍정적으로, 그리고 건축적으로 해석한다면...그리스 에페소스의 고대 화장실의 명맥을 잇는 거라고 해두죠. 그렇다고 화장실이 우리와는 다르게 ‘개방적’인 나라에 갈 때 이런 것을 가지고 갈 수는 없잖아요. 물론 화장실을 아주 좋아..